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서유정

기재부 "글로벌 최저한세 15%, 올해 세법 개정안에 반영"

기재부 "글로벌 최저한세 15%, 올해 세법 개정안에 반영"
입력 2022-03-16 11:18 | 수정 2022-03-16 13:55
재생목록
    기재부 "글로벌 최저한세 15%, 올해 세법 개정안에 반영"

    [사진 제공: 연합뉴스]

    글로벌 대기업에 적용되는 15% 최저한세가 올해 한국 세법에 도입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디지털세 필라2 글로벌 최저한세 국내 도입을 위한 법제화 작업을 거쳐 올해 세법 개정안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라2는 연결 재무제표상 매출액이 7억5천만유로, 우리 돈 약 1조원 이상인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해 15%의 글로벌 최저한세율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국적 기업이 세 부담을 피해 실효세율이 낮은 나라에 자회사를 둘 경우 최저한세율에 미달하는 만큼의 세액을 본사가 있는 자국에서 추가로 과세하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245개 기업이 필라2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