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세대 1주택자의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한시적으로 1세대 1주택자 보유세의 전반적인 부담은 전년과 유사하게 유지하고, 건강보험료 혜택에도 영향이 없도록 하는 방향에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1세대 1주택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납부 유예 제도를 새로이 도입,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11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적용 대상과 경감 수준, 기대 효과 등 상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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