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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가기 무섭다"‥휘발유 이어 경윳값도 고공행진

"주유소 가기 무섭다"‥휘발유 이어 경윳값도 고공행진
입력 2022-03-26 16:13 | 수정 2022-03-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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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가기 무섭다"‥휘발유 이어 경윳값도 고공행진

    [사진 제공: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경유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 지난주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은 한주 전보다 15.6원 오른 L(리터)당 1천918.1원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넷째 주, 1천932원 이후 14년 만에 최고 가격입니다.

    국내 경유 가격은 휘발유에 비해 유류세를 덜 내기 때문에 휘발유보다 200원가량 저렴하지만, 국제 경유 가격이 더 빠르게 오르면서 두 유종의 가격차이가 84원으로 좁혀졌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정유사들이 생산을 줄이면서 유럽 지역 재고가 바닥까지 떨어졌는데, 이 와중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발생하자 공급 부족현상이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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