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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 최고연봉자-일반직원 사이 연봉 격차‥작년 평균 21배

주요 기업 최고연봉자-일반직원 사이 연봉 격차‥작년 평균 21배
입력 2022-03-29 10:28 | 수정 2022-03-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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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기업 최고연봉자-일반직원 사이 연봉 격차‥작년 평균 21배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내 주요 기업의 최고연봉자와 일반직원 간 연봉이 지난해 기준으로 21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 기준 국내 상위 500대 기업 중 2021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5억원 이상 고액 연봉자를 공개한 2백33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최고연봉자 평균 연봉은 18억8천670만 원, 미등기 임원 평균 연봉은 3억4천610만 원, 일반직원 평균 연봉은 9천6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고액 연봉자와 일반직원 간 연봉 차이는 평균 20.8배, 미등기 임원과 일반 직원 간 연봉 차이는 3.8배 수준입니다.

    직원 평균 급여가 다른 업종에 비해 적은 식음료와 유통 기업에서 오너 일가가 최고 연봉자로 잡히면서 차이가 크게 벌어졌고, 직원 평균 급여가 높은 금융 업종에서는 차이가 적었다고 리더스인덱스는 전했습니다.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은 곳은 CJ그룹 지주사인 CJ '2억원'이였고 이어 메리츠증권 1억8천10만 원, 카카오 1억7천180만 원, 삼성증권 1억6천530만 원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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