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주택용과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1.8% 오릅니다.
인상률은 주택용이 3%, 일반용은 최대 1.3%입니다.
이에 따라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860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 가스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작년 말 1.8조 원이었던 미수금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원료비 인상은 불가피하나 국민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간 주택용, 일반용 가스요금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2020년 7월 평균 13.1%를 인하한 뒤 현재까지 동결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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