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카드 지출액 증가‥"1년 전보다 8.9%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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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지난 2월 신용카드 지출액이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월 카드 승인액은 77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9% 늘었습니다.

신용카드 거래 승인 건수는 17억2천만 건으로 5.9% 증가했습니다.

개인카드 승인액은 63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8% 늘었고, 법인카드는 14조2천억 원으로 14%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업의 카드 승인액이 6천4백억 원으로 17.3% 증가했고 교육서비스업과 도매 및 소매업의 승인액은 1조3천5백억 원과 40조4천7백억 원으로 각각 11.3%와 8.6%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