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와 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청소년과 성인 1만6천5백 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사이버폭력 실태 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청소년 가운데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비율은 29.2%로 조사됐는데, 자신이 직접 가해를 한 경우가 5.8%, 피해를 입은 경우는 15.1%, 가해와 피해를 모두 경험한 비율은 8.3%로 나타났습니다.
성인은 15.7%가 가해 또는 피해 형태로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소년과 성인의 절반 이상은 사이버폭력의 주요 경로를 문자와 메신저 메시지라고 지목했고, 이어 SNS와 온라인게임, 커뮤니티·동호회 순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청소년의 89.5%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받은 반면, 성인은 9.6%만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