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관한 중소기업 사업 조정심의회가 오늘 열릴 예정"이라며 "회의 당일 공식 권고가 나올 걸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조정심의회는 중소기업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대기업의 사업 인수와 개시, 확장을 최장 3년 연기하거나 생산 품목·수량·시설을 줄이도록 권고할 수 있습니다.
현재 중고차 매매업계는 "대기업이 사업 개시를 최장 3년 연기하고, 그 이후에도 최장 3년간은 매입·판매를 제한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차는 "판매량은 일정 범위에서 제한할 수 있지만, 사업 연기와 매입 제한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중기부는 양측의 입장을 절충한 권고안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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