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국내 신차 등록 대수도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4월 신차 등록 대수는 14만 5천830대로 전달보다는 1.1% 늘었으나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10.6% 줄었습니다.
승용차 모델별로는 현대차 아반떼가 5천795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고 수입 차 중에는 벤츠 E클래스가 2천781대로 가장 많았습니다.
연료별로는 휘발유차가 7만 5천14대로 15.2%, 경유차는 2만 9천85대로 30.7%, LPG 차는 5천829대로 47.0% 각각 감소했습니다.
반면 전기차는 1만 4천652대로 작년보다 226.3% 급등했고, 하이브리드차도 1만 8천783대로 30.1% 증가해 친환경차의 인기가 재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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