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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상승·경기침체 여파‥"분양 경기 위축" 전망 늘어

대출금리 상승·경기침체 여파‥"분양 경기 위축" 전망 늘어
입력 2022-05-11 11:29 | 수정 2022-05-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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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금리 상승·경기침체 여파‥"분양 경기 위축" 전망 늘어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 추이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대출금리 상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이달 분양 경기가 더 위축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87.9로, 지난달보다 5.0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양경기실사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수도권의 전망치는 지난달 113.0에서 102.9로 낮아졌고, 특히 부산은 지난달 109.5에서 이달 78.2로 크게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연구원은 "최근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분양 경기가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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