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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기재부 비상경제TF 가동 "경제 상황 매우 엄중"

추경호, 기재부 비상경제TF 가동 "경제 상황 매우 엄중"
입력 2022-05-11 20:06 | 수정 2022-05-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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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기재부 비상경제TF 가동 "경제 상황 매우 엄중"

    취임사 하는 추경호 부총리 [사진 제공: 연합뉴스]

    기획재정부가 현재 경제 상황을 매우 엄중하다고 보고 비상경제 태스크포스를 가동했습니다.

    TF는 오늘 오후 방기선 기재1차관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향후 TF 운영 방안과 금융·외환시장 동향, 물가 등 민생 경제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방 차관은 "당분간 민생경제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대내외 리스크 등 거시경제 전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물가 압력 완화와 서민·취약계층 부담 경감, 소상공인 회복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재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는 "현재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보고 취임 첫날인 어제 기재부 내 비상경제대응 TF 설치를 지시했습니다.

    기재부 1차관이 팀장이 되는 TF는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선제 대응 방안을 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1,300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앞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2% 중반대로 떨어질 것이란 예측까지 나와 올해 하반기 경제 침체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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