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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신지영

美물가·코인 충격에 코스피 1.6% 내린 2,550대‥1년반만에 최저

美물가·코인 충격에 코스피 1.6% 내린 2,550대‥1년반만에 최저
입력 2022-05-12 16:20 | 수정 2022-05-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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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물가·코인 충격에 코스피 1.6% 내린 2,550대‥1년반만에 최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해 2,55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장보다 42.19포인트, 1.63% 내린 2,550.08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020년 11월 19일 2,547.42를 기록한 이후 1년 반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또 8거래일 연속 하락은 작년 8월 이후 처음입니다.

    금리 인상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더해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가 폭락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크게 출렁이자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간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8.3%로 시장 전망치 8.1%를 웃돈 것 역시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를 키웠습니다.

    옵션 만기일인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814억 원, 1천538억 원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원/달러 환율은 13.3원 오른 1,288.6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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