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승용차 중 경유 차량 판매량이 지난해 1분기에 비해 4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승용차 중 경유 차량 판매량은 4만3천51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4천346대보다 41.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판매 차량 중 경유차의 판매 비중 역시 13.5%로 2008년 18.5%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최근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쌀 정도로 가격이 급등했고, 완성차 업체 들이 경유차 비중을 줄이고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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