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기관장들의 평균 연봉은 1억 8천만 원으로 국무총리와 비슷했고, 정부 부처 장관들보다는 4천4백만 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349곳의 기관장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8천21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3% 늘었습니다.
지난해 기관장 연봉이 가장 많은 공공기관은 한국산업은행으로 4억 3천698만 원이었고, 중소기업은행과 한국투자공사도 각각 4억 2천여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기관장 연봉이 대통령 연봉인 2억 3천만 원보다 높은 기관은 33곳으로 분석 대상 기관의 9.5%였고, 장관 연봉 1억 3천만 원보다 높은 곳은 85.7%인 299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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