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또 올라 9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는 2012년 10월 3.3% 이후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소비자가 지난 1년간 주관적으로 체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의미하는 `물가인식`도 3.4%로 집계돼 역시 한 달 사이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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