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김윤미

중수본 "현재까지 ASF 추가 전파 없어‥초기 정밀검사 완료"

중수본 "현재까지 ASF 추가 전파 없어‥초기 정밀검사 완료"
입력 2022-05-29 20:26 | 수정 2022-05-29 20:26
재생목록
    중수본 "현재까지 ASF 추가 전파 없어‥초기 정밀검사 완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대책 분주한 농식품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6일 ASF 발생이 확인된 강원 홍천군의 한 농장과 관련한 추가 전파는 현재까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홍천군 소재 양돈농장과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그 외 강원도 내 양돈농장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임상적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수본은 이어 "최초 농가에서 살처분한 규모를 고려하면 이번 ASF 발생이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ASF 발생이 확인된 농장의 돼지 사육두수는 국내 돼지 사육두수의 0.01%에 해당합니다.

    중수본은 지난 26∼28일 강원·경기 지역에서 축산차량과 시설 약 6만4천곳을 소독했고, 현재는 ASF 발생 농장과 주변 도로를 계속 소독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최근 야생멧돼지 ASF 발생 흐름을 고려하면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각 농장에 대해 임상검사와 방역실태 점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