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확대 시행 여부를 놓고 오늘 네 번째 교섭에 나섭니다.
화물연대 측은 "오늘 오후 2시 세종시 국토부 청사에서 다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어제 3차 교섭을 벌였지만, 10시간 넘는 회의에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바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지난 7일부터 엿새째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 레미콘 공장의 약 60%가 가동을 멈추고, 부산항의 일일 화물 반출입량이 평소의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물류 대란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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