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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화물연대 4차 교섭도 '결렬'..총파업 지속

정부-화물연대 4차 교섭도 '결렬'..총파업 지속
입력 2022-06-13 03:56 | 수정 2022-06-13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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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화물연대 4차 교섭도 '결렬'..총파업 지속

    사진제공 : 연합뉴스

    화물연대 총파업 엿새째인 어제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경까지 8시간 넘게 협상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결렬 직후 "파업을 둘러싼 국토교통부와의 4차 교섭 과정에서 국민의힘의 안전운임제 반대로 결렬됐다"며 "무기한 총파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 측은 "밤 9시 반쯤 안전운임제를 지속 추진하고 품목확대에 대해 적극 논의할 것을 약속한다는 안에 잠정 합의해 4자 공동성명을 내기로 했지만, 국민의힘이 타결 직전 합의를 번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은 공동성명서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국토부와 화물연대, 화주단체의 합의 전체를 부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후 국토부가 애초 4자 공동성명이라는 약속과 달리 후퇴한 안을 제시하며 국토부와 화물연대의 양자 공동성명을 요구해 교섭은 최종 결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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