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를 예정대로 내일(14) 발사대로 이송할지에 대한 결정이 미뤄졌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저녁 비행시험위원회를 열고 내일 누리호 이송 가능 여부를 검토한 결과, 기상 상황이 유동적이라 현 상황에서 이송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항우연은 내일 이른 아침 기상상황을 살펴본 뒤 비행시험위원회를 다시 열고 예정대로 누리호 이송이 가능한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누리호는 현재 3단 조립을 모두 마친 상태로, 당초 내일 아침 7시 20분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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