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발사를 하루 앞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에 바로 섰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전 11시 30분쯤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누리호는 오전 7시 20분쯤 무인특수이동차량에 실려 수평 상태를 유지하며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출발했습니다.
오전 8시 30분께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기립 장치인 이렉터의 도움을 받아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됐습니다.
오후부터는 누리호의 전자장비와 추적장비, 자세제어계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이 진행중입니다.
또 발사체에 연료와 산화제 등을 공급하는 엄빌리칼 설비가 누리호에 연결됩니다.
경제
신지영
발사 D-1‥누리호 하늘 향해 기립, 최종 점검 진행중
발사 D-1‥누리호 하늘 향해 기립, 최종 점검 진행중
입력 2022-06-15 13:49 |
수정 2022-06-15 16:0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