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누리호는 오전 중에 기립 장치의 도움을 받아 수직으로 세워져 발새대에 고정될 예정입니다.
이후 오후에는 연료, 산화제 등 추진제를 충전하기 위한 작업과, 충전 과정에서 연료 등이 막히거나 샐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작업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발사대 이송과 기립 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발사대 설치작업은 저녁 7시 이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기정통부는 발사 예정일인 내일 오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누리호에 추진제를 충전할지 여부를 결정하며, 오후에도 다시 한번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누리호의 발사 시각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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