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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지영

코스피·코스닥 연저점 경신‥삼성전자 5만8700원 마감

코스피·코스닥 연저점 경신‥삼성전자 5만8700원 마감
입력 2022-06-20 16:37 | 수정 2022-06-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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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코스닥 연저점 경신‥삼성전자 5만8700원 마감

    [사진 제공: 연합뉴스]

    코스피와 코스닥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2.04% 내린 2391.03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역시 3.6% 하락한 769.92에 마감해 연저점을 갈아치웠습니다.

    외국인이 양 시장에서 8천억 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5만 81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으며 2.01% 떨어진 5만 87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에 나선 이후 경기 침체 공포가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또 유럽 등 주요국 중앙은행도 잇따라 긴축 행렬에 동참하고, 주말 사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제유가가 주말을 앞두고 배럴당 11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도 경기 둔화 우려를 부추겼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오른 1292.4원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1,295.3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돌파했다가 위안화 강세와 당국 개입 등에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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