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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정부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브리핑] 정부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입력 2022-06-21 17:17 | 수정 2022-06-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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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발사 성공 여부 브리핑을 여러분께서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이종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입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과학기술사뿐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에 기념비적인 순간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2022년 6월 21일 오늘 16시에 발사된 누리호는 목표 궤도에 투입되어 성능 검증 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하고 궤도에 안착시켰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발표합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우주의 하늘이 활짝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이 위대한 전진을 이루었습니다.

    1993년 6월 최초의 과학 관측 로켓, 과학 1호가 발사된 지 꼭 30년 만입니다.

    대한민국은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우리가 만든 발사체를 우주로 쏘아 올리는 일곱 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제 정부는 2027년까지 네 번의 추가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기술적 신뢰도와 안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8월에는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를 발사하고 국제 유인 우주 탐사 사업 아르테미스에도 참여하면서 대한민국의 우주 개발 역량을 계속해서 키워나가겠습니다.

    또한 정부는 우주 산업 클러스터 육성과 재정, 세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여 뉴 스페이스 시대를 대비한 자생적 우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나 다름없는 발사체의 기술 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땀과 눈물과 열정을 쏟아주신 대한민국의 모든 연구원, 기업 관계자분께 뜨겁게 감사드립니다.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 우주 강국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계속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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