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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중소기업에 맞춤형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공한다

국세청, 중소기업에 맞춤형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공한다
입력 2022-06-23 20:24 | 수정 2022-06-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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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중소기업에 맞춤형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공한다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국세청 제공]

    국세청이 가업승계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일대일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홈택스나 지방국세청을 통해 중소기업 가업승계 세무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닏. 대상은 대표이사가 5년 이상 계속 재직했거나 가업승계 이후 사후관리가 진행 중인 중소기업입니다.

    세무 컨설팅은 각 지방청에 꾸려진 가업승계 세정지원팀이 진행하고, 1회 이상 정기 컨설팅과 요청에 따른 수시 컨설팅이 제공됩니다.

    국세청은 신청 기업 중 모범납세기업, 세금 납부로 적립한 세금 포인트가 많은 기업 등을 판단해 1차 선정 결과를 8월 31일 통지할 방침입니다.

    대상 선정일로부터 1년간 컨설팅을 지원하는 데 희망하면 1년 연장도 가능합니다.

    박재형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가업승계 공제 관련 세법해석 질의가 3년간 약 100건 내외였고, 사후관리 요건을 지키지 못해 공제액을 추징당한 기업은 최근 5년간 97곳"이라며 "가업승계를 위해 갖춰야 할 여러 세부 사항이 있고 단기간에 준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국세청이 사전에 안내하며 지원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국장은 "2020년 기준 가업상속공제 결정 인원이 106건,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 결정 인원이 220건이었는데 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많이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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