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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8원 하락 출발‥장 초반 1,300원선 공방

환율, 1.8원 하락 출발‥장 초반 1,300원선 공방
입력 2022-06-24 10:47 | 수정 2022-06-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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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1.8원 하락 출발‥장 초반 1,300원선 공방

    자료 제공: 연합뉴스

    오늘 원-달러 환율이 1,300원에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8원 내린 달러당 1.300.1원입니다.

    환율은 1.8원 내린 1,3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1,298.8원에서 1,300.8원을 오르내리며 1,300원 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환율은 어제 약 13년 만에 처음으로 1,300원을 돌파했습니다.

    최근 경기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이를 고려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이에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07%포인트 하락했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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