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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MSCI 선진지수 편입 불발‥관찰대상국 등재 실패

한국 증시, MSCI 선진지수 편입 불발‥관찰대상국 등재 실패
입력 2022-06-24 11:40 | 수정 2022-06-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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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증시, MSCI 선진지수 편입 불발‥관찰대상국 등재 실패

    자료 제공: 연합뉴스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불발됐습니다.

    MSCI가 24일 발표한 2022년 시장 분류 검토 결과를 보면 현재 신흥국 지수에 속하는 한국 지수 관련 변경 사항은 없습니다.

    선진국 지수 편입에 편입하려면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에 1년 이상 올라야 합니다.

    이에 따라 이번에 후보군에 들지 못한 한국 증시의 선진국 지수 편입 도전은 다음 기회인 내년 6월로 넘어갔습니다.

    MSCI가 이번 시장 재분류에 앞서 시행한 시장 접근성 평가에서 한국 증시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당시 MSCI는 한국 증시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영문 자료 등 정보 접근성이 부족하고 공매도 대상이 제한적이며 역내외 외환시장 접근이 제한돼 있는 점 등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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