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초 3나노 반도체 양산 시작

자료 제공: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파운드리 3나노미터 공정 초도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회로 선폭이 10억분의 1미터인 3나노 공정은 반도체 제조 공정 중 가장 앞선 기술로 삼성전자가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보다도 앞서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회로 선폭이 미세화될수록 반도체 소비전력이 감소하고 처리 속도가 향상된다며, 3나노 공정에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 신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고성능 컴퓨팅용 시스템 반도체 양산에 3나노 공정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모바일 시스템온칩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2025년엔 GAA 기반 2나노 공정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