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러 원유 가격상한제 필요"‥추경호 "도입취지 이해"

자료 제공: 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어젯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전화 회의를 열고,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옐런 재무장관은 에너지 가격 안정과 러시아의 수익 감소를 위해 러시아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 시행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추 부총리는 "한국 또한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며, "가격상한제 도입 취지를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