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일주일 만에 각각 42원, 27원 내리며 가격 상승세가 모두 9주 만에 멈췄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어제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2천102.5원으로 지난달 30일보다 42.4원 떨어졌고, 경유 역시 27.4원 떨어진 리터당 2천140.3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37%로 확대되고, 최근 국제유가 하락 효과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실제 주유소 판매 가격에 온전히 반영될 때까지는 약 1∼2주가량의 시차가 발생하는 만큼 다음주에도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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