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김아영

금융위원장 "정부 대책에 빠진 분야는 금융사가 답을 줘야 해"

금융위원장 "정부 대책에 빠진 분야는 금융사가 답을 줘야 해"
입력 2022-07-14 16:19 | 수정 2022-07-14 16:20
재생목록
    금융위원장 "정부 대책에 빠진 분야는 금융사가 답을 줘야 해"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취약층에 대한 정부의 금융 지원 대책에서 빠진 부분에 대해서는 금융사가 답을 줘야 한다면서 금융사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전에는 상환유예라든가 만기 연장 유예처럼 일단 시간을 벌어두는 쪽으로 했으나 이제는 그렇게 해서는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만기 연장을 벌써 4차례나 했는데 지금 상황에서 또 연장하게 되면 이게 더 큰 문제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이 굉장히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부채가 금융사와 돈을 빌린 사람 간에 문제라면서 "금융사가 책임을 지고 고객인 차주의 신용 상태를 파악하고 도와줄 수 있는 건 도와주고 도와줄 수 없는 건 빨리 신용회복위원회로 넘기든지 선택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차주 중에 정부 대책에 들어가지 않는 애매한 분야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것은 금융사가 답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