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326원대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14.0원 오른 달러당 1,326.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올렸지만 환율 급등세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9원 오른 1,318원에 개장한 뒤 약 7분 만에 1,320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 12일 기록한 연고점도 3거래일 만에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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