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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출 비중 중국↓·미국↑‥"중국 코로나 봉쇄 등 영향"

상반기 수출 비중 중국↓·미국↑‥"중국 코로나 봉쇄 등 영향"
입력 2022-07-25 11:42 | 수정 2022-07-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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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수출 비중 중국↓·미국↑‥"중국 코로나 봉쇄 등 영향"

    상하이 양산항의 수출입 컨테이너 부두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한국 무역에서 중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갈수록 낮아지고 미국 비중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액 3천505억달러 가운데 중국 수출액이 814억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9%포인트 하락한 약 23%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올해 상반기 미국에 대한 수출액은 549억달러로 15.7%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 지난 4, 5월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주요 대도시를 봉쇄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또 중국과 미국과의 무역전쟁, 중국 제조업 기술력 향상에 따른 경쟁 격화도 중국 수출 비중이 낮아지는 요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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