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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진준

상반기 주택매매량 작년보다 45% 줄어‥미분양도 늘어

상반기 주택매매량 작년보다 45% 줄어‥미분양도 늘어
입력 2022-07-29 09:38 | 수정 2022-07-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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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주택매매량 작년보다 45% 줄어‥미분양도 늘어
    연이은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주택가 확연히 줄어드는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분양 주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총 31만2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2만3천831건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55.5% 감소했고, 지방은 18만6천429건으로 33.7% 줄어 수도권의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서울은 3만4천945건으로 52%가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가 18만4천134건으로 50.6%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32.3% 줄었습니다.

    미분양도 늘었습니다.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만7천917호로 5월보다 2% 늘었으며, 특히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4천456호로 한 달 만에 25.1%나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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