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386억1천만달러로 전달보다 3억3천만달러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기타통화 외화자산 미 달러 환산액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올해 들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3월 말 이후 4개월째 감소했으나 지난달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6월 말 기준 세계 9위로 중국이 3조713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스위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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