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다누리가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누리는 오늘 오전 8시 8분,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만든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으며, 발사 40여분쯤 로켓에서 분리돼 궤도 진입을 시작했습니다.
다누리는 오는 12월 16일 달 주변을 도는 궤도에 들어서며, 12월 31일에 목표 궤도인 달 상공 100㎞에 진입한 뒤 내년부터 임무 수행에 나섭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