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도권 곳곳이 물에 잠겼으나, 별다른 통신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폭우와 낙뢰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하며 일부 유선 서비스 등이 한때 영향을 받았으나,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각 통신사는 정전 시에도 기지국 우회 조치를 통해 통신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도 중부지방에 시간당 최대 30∼50㎜의 세찬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통신사들은 침수나 산사태 등 비상 사태에 대비해 장애 징후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김윤미
아침까지 별다른 통신 피해 없어‥비상사태 대비중
아침까지 별다른 통신 피해 없어‥비상사태 대비중
입력 2022-08-09 09:22 |
수정 2022-08-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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