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은행권 전세자금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20·30대가 은행에서 빌린 전세대출 잔액은 96조 3천 672억 원으로, 작년 말 대비 2.3% 늘었습니다.
20·30대의 은행 전세대출 잔액은 2019년 말 54조 7천 381조 원에서 2020년 말 76조 1천 787억 원, 2021년 94조 1천 757억 원으로 매년 급증해왔습니다.
전세대출의 지표금리가 되는 코픽스는 6월 기준 2.38%로 1년 전보다 1.46%포인트 올랐습니다.
진 의원은 "전세자금대출 금리 폭등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로 금융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악화될 수 있다"며 "실수요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