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은 "공적 부문의 긴축과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을 최대한 건전하게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확보된 재정 여력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는 데 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석달새 각종 공공부문 긴축 정책을 발표해왔습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재무 지표와 성과가 악화된 14개 공공기관을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해 비핵심자산 매각, 사업·조직·인력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본 예산을 편성할 때,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총지출을 전년보다 줄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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