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새 아파트 미입주 사유 가운데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건설업체 500여곳을 상대로 지난달 전국 아파트 수분양자들의 미입주 사유를 조사한 결과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이라는 응답이 40.2%로 가장 많았습니다.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압박으로 아파트 매매 시장이 극심한 ‘거래 절벽’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응답자 가운데 28%가 ‘잔금대출 미확보’라고 답했으며, ’세입자 미확보‘도 2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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