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김윤미

경북 영주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확산 차단 총력"

경북 영주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확산 차단 총력"
입력 2022-08-23 09:22 | 수정 2022-08-23 09:24
재생목록
    경북 영주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확산 차단 총력"

    자료사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영주시에서도 야생멧돼지 ASF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주에서 ASF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에 확진된 개체는 3개월령 폐사체 2마리는 소백산 국립공원 경계로부터 약 500m 안쪽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중수본은 경북 상주, 문경, 울진에 이어 영주에서도 ASF에 걸린 야생멧돼지가 발견됨에 따라 엄중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경북도·영주시·봉화군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ASF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중수본은 우선 오는 31일까지 영주시에 있는 양돈농장 37곳을 대상으로 ASF 감염 여부 정밀검사를 시행합니다.

    또 농장 방역시설·수칙 준수 여부를 긴급 점검해 미흡 사항이 발견되는 농장에는 초소를 설치해 출입 시 소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영주시에 인접한 강원 영월군, 충북 단양군, 경북 봉화군·안동시·예천군 등 인근 5개 시·군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