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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년 4개월 만에 1,350원 돌파‥주식시장은 급락

원달러 환율 13년 4개월 만에 1,350원 돌파‥주식시장은 급락
입력 2022-08-29 13:49 | 수정 2022-08-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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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13년 4개월 만에 1,350원 돌파‥주식시장은 급락

    사진 제공: 연합뉴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1,350원을 넘어서며 연고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1원 오른 1,350.4원에 장을 마치며 지난 2009년 4월 28일 이후 1,350원선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물가를 잡기 위해 앞으로도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발언을 하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난 영향으로 보입니다.

    당국이 오늘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한 구두 개입성 발언을 내놨지만, 환율 오름세를 저지하는 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주식시장도 급락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8% 내린 2,426.89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7일 이후 최저치로 낙폭으로는 지난 6월 22일 2.74%가 하락한 이후 가장 큰 수치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1% 내린 779.89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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