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5.7%를 기록하며 7개월 만에 상승세가 둔화됐습니다.
지난 7월 6.3%를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5%대로 낮아진 것으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월보다 낮아진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입니다.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석유류 오름세가 크게 둔화됐지만 외식이 8.8%가 오르는 등 개인서비스가 6.1% 올랐고, 농산물이 1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물가가 정점을 찍고 내려와도 소비자물가는 내년 상반기까지 5%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고물가 행진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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