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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김윤미

외식비 지속 상승‥김밥 평균가격 3천원 넘고 냉면은 1만5백원

외식비 지속 상승‥김밥 평균가격 3천원 넘고 냉면은 1만5백원
입력 2022-09-07 09:25 | 수정 2022-09-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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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비 지속 상승‥김밥 평균가격 3천원 넘고 냉면은 1만5백원
    외식물가 상승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밥 평균 가격이 3천원을 넘어섰습니다.

    소비자원 가격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8월 서울 기준 김밥의 평균 가격은 3천46원으로, 전달의 2천969원보다 2.59% 올랐습니다.

    삼겹살(200g) 가격은 1만8천364원으로 1.7% 올랐고, 김치찌개백반 가격도 1.0% 올라 7천5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냉면(1만500원)과 삼계탕(1만5천462원), 칼국수(8천423원) 가격 역시 0.5∼0.7%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외식물가 상승률은 8.8%로 1992년 10월(8.8%) 이후 약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고추장(-11.2%)과 컵밥(-6.6%), 참기름(-4.3%) 등 14개 품목은 전달보다 가격이 내렸는데, 고추장은 김치, 장류 등에 대한 부가세 면제 조치, 컵밥류는 유통업체 간 가격 경쟁과 할인 행사 등으로 가격이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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