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은행 등 6대 은행과 함께 내일부터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받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 상승기에 주택담보 대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3%대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대환해주는 상품입니다.
대출금리는 연 3.8%부터 4%까지로, 만 39세 이하에 소득 6천만 원 이하 청년층은 연 3.7%부터 3.9%까지 적용됩니다.
부부합산소득 7천만 원 이하, 주택 가격 4억 원 이하인 1주택 보유자라면 신청할 수 있고, 기존 대출 잔액 범위 안에서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6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기존 대출 은행의 온라인 페이지나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을 받고, 나머지 은행과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신청일은 분산돼 있습니다.
주택 가격 시가 3억 원 이하는 내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4억원 이하는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입니다.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최종 지원자는 선착순이 아닌 주택가격 저가 순으로 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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