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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매심리지수 '보합→하락' 전환‥2011년 조사 이후 최저

주택매매심리지수 '보합→하락' 전환‥2011년 조사 이후 최저
입력 2022-09-15 11:35 | 수정 2022-09-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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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매매심리지수 '보합→하락' 전환‥2011년 조사 이후 최저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전국의 주택 매매 심리가 최근 11년 사이 가장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9.9로 전달보다 5.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4개월 연속 하락과 동시에, 국토연구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3개월 연속 '보합' 국면을 유지하던 주택 매매 심리도 '하락'으로 전환됐습니다.

    하락 국면으로의 전환은 2019년 4월 이후 3년 4개월만입니다.

    수도권의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87.6으로 전달보다 5.1 포인트 떨어지며 두 달 연속 하락 국면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인천은 85.7로 전달보다 4.8 포인트 하락하면서 3개월 연속 떨어졌는데, 이는 2011년 6월 이후 11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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