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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환율 높지만 물가상승률 10월쯤부터는 둔화할 것"

추경호 "환율 높지만 물가상승률 10월쯤부터는 둔화할 것"
입력 2022-09-15 16:03 | 수정 2022-09-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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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환율 높지만 물가상승률 10월쯤부터는 둔화할 것"

    [국회사진기자단]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환율 상승에도 물가 상승률이 10월쯤부터는 둔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한 추 부총리는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기는 했지만 늦어도 10월경에는 소비자물가가 정점을 찍지 않을까, 그 이후로는 소폭이나마 서서히 안정화 기조로 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11월까지 더 올라갈 것이라고 보지는 않냐"는 질의에 대해 추 부총리는 "유가나 해외요인이 여전히 잠복해 있지만, 민생이나 장바구니 물가는 10월이 지나면서는 조금은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 대응을 위해 전기·가스 요금 인상을 늦출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9월이든 10월이든 적정한 때가 되면 관련 기관, 관계 부처와 입장 정리를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전기·가스 요금에 대해서는 국제 가격이 급등하는 부분이 있고, 각 회사의 재무 상황이 있고, 또 한쪽에는 국민들의 부담이 있다"며 "이 부분을 종합해서 앞으로 그런 요구를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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