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추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물가 점검회의에서 "최근 가격이 높은 배추는 가을철 재배 정부 물량을 완전 생육 전에 조기 출하하겠다"며 "수출 김치용 배추를 당초보다 빨리 수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당초 다음 달 초에 들여오려던 배추 물량 600톤을 이달 하순으로 앞당겨 수입할 계획입니다.
추 장관은 또 "11월 초부터 김장철에 접어드는 점을 감안해 김장 주재료의 수급과 가격이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다음 달 중 김장 채소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라면 등 식품 가격이 인상되는 것에 대해서는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식품 물가 점검반을 통해 동향을 일일 모니터링하고 업계와 가격안정을 위한 협의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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