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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환율 일방적 쏠림에 적극 대응‥신속·단호 원칙"

추경호 "환율 일방적 쏠림에 적극 대응‥신속·단호 원칙"
입력 2022-09-22 09:51 | 수정 2022-09-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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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환율 일방적 쏠림에 적극 대응‥신속·단호 원칙"

    사진 제공: 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투기 심리가 확대되는 등 일방적인 쏠림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비상 거시경제금융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필요한 순간에 단호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엄격히 견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외환시장 안정과 관련해서는 우리 펀더멘털에 비해 과도해서 쏠리고 있다고 생각해 대응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만 환율은 특정 수준을 보기보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어느 정도가 걱정되는 수준인지 보인다"며 "예전엔 우리 환율만 절하됐지만, 지금은 국내 문제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공통적인 문제가 많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보는 시각을 객관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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