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 경기 평택시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확인한 발병 사례는 재검 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에 따르면 해당 농장에서 ASF 의심 사례가 신고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 검사한 결과 ASF 양성으로 판정했습니다.
하지만 실험 장비 오염 등이 의심돼 재검사한 결과 오늘 오후 음성으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오늘 오전 4시부터 다음 달 1일 오전 4시까지 충북, 충남, 대전, 세종 돼지 축산 시설에 발령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오후 1시부로 해제했습니다.
다만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와 인천에 발령한 이동중지명령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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