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차관 "내달 조선업·무역수지 대책 발표"

'제2차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포럼'에서 축사하는 장영진 차관 2022.9.26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내달 초 조선 업종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인력 문제, 주 5시간 문제 등에 대한 방안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차관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장기적으로는 저가 수주가 아닌 제값 받는 수주를 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많이 담으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차관은 또, 최근 무역적자 확대와 관련해 "내달 무역수지 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대중 무역적자의 경우 반도체를 빼면 2017년 흑자에서 지속해서 줄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기요금을 30원 올리면 무역수지가 석달간 25억달러 정도 개선된다"며, "무역수지 대책에 전기요금 내용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